지난 5월 15,일 경북 성주군 (성밖숲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미스코리아 경북지역예선대회인 미스경북선발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대회 메인 협찬사 자격으로 참석한 세원정공은 김상현 사장도 대회 심사위원과 시상자 역할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5월 9일 세원정공에 방문하기도 했던, 20명의 후보자들이 한 껏 자신의 미를 뽐내고, 서로 간에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였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수상한 진선미(眞善美) 3명과 더불어 ‘미스 세원’이 선발되기도 하였습니다. 세원그룹과의 특별한 인연이 된 ‘미스 세원’의 주인공은 바로 참가번호 12번 구하림 양이 되었습니다. 미스 세원 구하림 양은 앞으로 1년간 세원그룹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자격도 갖게 되었습니다.구하림 양의 미스세원 선발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세원그룹과의 좋은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2019-06-07“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움직인다" 영남대 김문기 회장님 특별강연 4월 30일 진행된 영남대학교 덕운 김문기 강의실 제막식과 함께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움직인다” 라는 주제로 회장님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특별강연에는 영남대서길수 총장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내외빈 인사들과 약 300명의 영남대 학생들이 참석하여,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강연 내용에서는 “하면된다” 는 마음가짐과 “변화”라는 소주제를 가지고,회장님께서 지난 세월동안 직접 경험하고 느끼신 살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청중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주시며, 세대를 넘는 공감을 이끌어 내시기도 하면서 학생들에 대한 큰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강연과 함께 회장님께서는 영남대학교 후배 여러분도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움직인다는 확신을 가지고불굴의 정신으로 도전해 나가기 바란다고 맺음 인사를 하셨습니다. 서길수영남대 총장은 특별강의에 앞서 ‘덕운 김문기 강의실’ 명명식의 취지와 배경에 대해 설명하였고, 영남대 학생들이 김문기 회장의 도전 정신과 나눔의 뜻을 알고, 선배의 발자취를 따라서 사회와 국가에 공헌하고 존경받는 대한민국의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 하였습니다.
2019-06-04"영남대학교 덕운 김문기 강의실 명명식" 7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회장님의 모교 영남대학교에서 대학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최고의 예우 프로그램으로 “덕운 김문기 강의실 명명식” 이 지난 4월 30일 영남대학교에서3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가장 큰 강의실인 상경관 208호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 영남대덕운 김문기 강의실 앞 회장님 얼굴 부조와 주요 이력이 포함된 영구 기념 동판 이 날 명명식 행사에서는 회장님의 열정과 참 경영인으로서의 사회적인 가치를 존중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는 숭고한 뜻을 담아 영남대학교 서길수 총장께서 감사의 기념선물을 전달 하였으며, 정부기관의 기관장 및 금융권 관계자, 그리고 세원가족 임직원 등 주요 내외빈들께서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강의실 앞에는 기념동판이 부착되어 사회공헌 활동과 뜻을 영구히 기리게 되었습니다.▲ 영남대서길수 총장 기념선물 전달▲ 덕운 김문기 강의실 동판 제막식 제막식에 참석한 회장님께서는 모교에서 제 이름을 단 강의실이 생겨 감회가 새롭다고 하시며,대한민국 경제발전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2019-06-03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미스코리아! 2019년 미스코리아 경북지역선발대회에 참가하는 후보자들이 세원정공을 방문하였습니다.지난 5월 9일 세원정공에 방문한 20명의 미인들은, 기획실 김장호 이사의 진행으로 명예의 전당을 시작으로 한 회사소개를 받으며 방문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3층 대회의실에서는 후보자들에 대한 회장님의 환영인사가 이어졌습니다. 각 후보자들은 모두 자신에 대한 소개를 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하여, 회장님께서는 출전하는 모든 후보자들에 대한 행운을 빌어주셨으며, 또한 좋은 결과가 아닌 반대의 결과가 있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묵묵히 미래를 위해 더욱 준비하는 자세를 갖는 사람이 되자고 덕담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이어서, 세원그룹에 대한 홍보영상을 세원의 임직원 및 미스 경북 후보자들이 함께 시청하며, 세원그룹에 대한 친숙함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후보자 본 대회에서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으며, 세원그룹에 대한 기억도 오래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2019-05-10영남대, 덕운 김문기 장학금 1500만원 수여식 영남대가 '덕운(德雲) 김문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덕운 김문기 장학금은 영남대 상학과(현 경영학과) 64학번 출신인세원그룹 김문기(71) 회장이 지난 2002년 5월 대학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5억원을 기탁해 마련된 것으로,2003년부터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매년 경영학과 2학년 재학생 1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16일 영남대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문기 회장이 직접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5명의 장학생에게 1천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지금까지 장학생 15명에게 총 2억3천만원을 지급했다. 김봄이 기자 bom@msnet.co.kr
2018-11-27'회사는 곧 제2의 가정' 생각 30년간 노사분규 없이 상생 연매출 2조원을 눈앞에 둔 최고경영자가 직원들 생일에 손수 미역국을 끓여준다. 자동차부품 산업의 선도기업인 대구 세원그룹 김문기(72) 회장의 인생 한 장면이다. 남은 것이 아닌, 가진 것을 나누는 참된 경영인, 김문기 그의 따듯한 리더십은 어디서 시작됐고, 어디까지일까?그는 광복 직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동리에서 자수성가한 선친의 3남으로 태어나 한학을 가르친 부모님으로부터 겸손과 예의를 익히며 자연스럽게 인성을 쌓았다. 대륜고와 영남대를 나와 국내 굴지의 섬유업체인 태광산업에 입사하면서 그의 기업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이곳에서 그는 '세상에 안 되는 일은 없고 하면 된다'는 신념을 배웠다. 10년간의 회사 생활을 정리하고 선친과 형님이 운영하던 주유소와 윤활유 판매업을 맡았다. 가업 승계라는 말이 달갑지 않았지만 병환 중인 형을 대신해 오로지 일에만 몰두했다. 하지만 열정이 넘쳤던 그는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제조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자신이 잘 아는 섬유에 대한 고민도 했지만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기계공업이 발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종합장치산업인 자동차부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사업 초기 환경은 매우 열악했다. 공장시설이 낙후한데다 제대로 된 식당도 없고, 현장 바닥에 낚시 의자를 놓고 전체 조회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업은 적자를 면치 못해 부친에게 사업자금을 지원받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 번은 선친께서 자동차를 한자로 써 보라고 하셨지요. 자동차의 '자'(自)도 모르면서 돈을 쏟아붓느냐며 호되게 나무라셨습니다. 한자를 모른다는 뜻이 아니라 그만큼 자신이 일하는 분야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가르침이셨죠." 김 회장은 그때의 가르침을 깊이 깨닫고 혼과 정성을 다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약속했다. 1985년 회사 설립 이후 한 번도 노사분규를 겪지 않았고, 1997년 외환위기 때에도 단 한 명의 감원도 없이 어려움을 이겨냈다. 그 당시 노조에서 스스로 구조조정 및 임금삭감을 제안했지만 김 회장은 오히려 격노하며 "지금 당장 힘들다고 가족 같은 종업원을 떠나게 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던 일화는 유명하다. '회사는 곧 제2의 가정이다'는 임직원들의 생각이 모여 30년간 단 한 차례의 노사분규도 없이 신바람 나고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노사화합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세원그룹의 자랑이다. 김 회장은 '사람이 곧 재산이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고경영자이면서도 퇴근길에 스스럼없이 말단 직원들과 포장마차에서 소주잔을 주고받으며, 직원 생일 때는 직접 미역국을 끓여 주는 인간미를 잃지 않고 있다. 현재 세원그룹은 9개 계열사와 국내외 4천여 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연매출 2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엔지니어 출신이 아니다. 그래서 '모든 해법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 중시 경영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30년 동안 출근하면 작업복을 입고 공장장과 함께 곧바로 현장으로 가는 일을 하루도 빠트린 적이 없다. 그래서일까. 세원그룹 직원들은 자부심이 대단하다. 직원들은 회사 유니폼을 최고의 패션으로 여길 만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입고 다니는 것을 자랑스러워 한다. 지난 2010년 미국법인에서 생산직 사원 150명을 뽑는데 4천여 명이 몰려와 CNN방송에서 화제 가 되기도 했다는 일화가 있다.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온 김 회장은 수구초심을 잃지 않고 있다. "항상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자주 고향을 찾았지만 지금은 어르신들이 돌아가시고 고향에 친인척이 없어 자주 가보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지요. 그러나 고향을 방문했던 시절 도시생활의 삭막함에 지친 저에게 따듯한 격려와 온정을 베풀어주신 집안 어른들이 계셔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금까지 세원그룹을 이끌 수 있었습니다." 그는 고향에 대한 애잔함을 이렇게 표현했다. 김 회장은 끝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져야만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정진할 것"이라며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항상 고향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풍성하고 넉넉한 인심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 이상원 기자 seagull@msnet.co.kr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26“사원복지 내가 직접 챙긴다. 사람이 재산이기 때문이다” “근로자들이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 관리자의 역할입니다”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포상하는 ‘2012년 노사문화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세원물산 김문기 회장의 말이다. 세원물산은 이번 노사문화대상에서 지역인재 채용(지방대출신 관리직 83%)과 열린고용(공고출신 관리직 24%), 성차별 해소, 기간제 근로자 32명 전원 정규직 전환, 장애인 17명(중증 10명) 채용 등 공생발전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세원물산의 모기업인 세원정공을 비롯해 세원그룹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에게는 이런 모습이 낯설지 않다. 김문기 회장은 “제조업체를 경영하고 있지만 경영학을 전공해 기술적인 면은 모른다. 계열사 사장과 임원들이 기술 전문가이지만, 사원복지만은 내가 직접 챙긴다. 사람이 재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위치한 세원정공 본사와 영천에 있는 세원물산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깜짝 놀란다. 공장 한쪽을 거의 수목원 수준의 정원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금싸라기 땅인 산업용지에 왜 기업활동과 상관없는 나무를 심었을까. 김 회장이 밝히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그는 “자동차부품은 철판을 소재로 하는 제조공장이기 때문에 근로자들의 심성도 차갑게 식어가기 쉽다. 차가워진 근로자들의 감성을 나무와 꽃을 보면서 부드럽게 순화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또한 세원그룹의 생산현장에는 수많은 사진이 붙어 있다. 근무복을 갈아입기 위한 탈의실에서부터 각종 생산설비에 이르기까지 수백장의 사진이 눈에 띈다. 김 회장이 제안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의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김 회장은 “가족이나 애인 사진을 붙여 놓은 후 생산현장의 생산성은 좋아지고 산업재해와 같은 사고가 줄어들었다”며 웃었다. 이 밖에도 김 회장은 생일을 맞은 직원을 위해 미역국을 끓이고 파티는 물론 10여대에 달하는 출퇴근 버스를 리무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인재 육성을 위해 경영진과 직원들은 물론 경비원, 환경미화담당 아주머니까지 도요타의 TPS(TOYOTA Prouductivity System)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년(만 59세)이 지나도 본인이 원하면 추가로 일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정착하고 있다. 모두가 직원들이 요구하기 이전에 먼저 시행한 것이다. 이 같은 다양한 직원복지 프로그램을 창안한 김 회장은 “내가 직장생활을 했을 때 무엇보다도 아쉬웠던 것을 경영을 통해 실천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서로를 존중하는 이 같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세원그룹은 1985년 설립 이래 한번도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않았다. 김문기 회장은 마지막으로 “이런 과분한 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모두가 노조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지만 “앞으로도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조보다 한발 더 앞서 나가겠다”며 웃었다. 2012-09-19 영남일보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2018-05-09지식경제부와 무역협회가 주최한 「제 45회 무역의날 기념식」이 2일(화)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을 늘리기 위해 힘쓴 수출역군들에게 정부 포상 및 수출의 탑이 주어졌는데, 지식경제부는 수출증대에 기여한 유공자 756명에게 산업훈장과 포장, 표창을 주고 1403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은 세원물산 김문기 회장이 수상했다. 세원물산은 세원정공, 세원테크, 세원E&I 삼하세원(중국법인), 세원아메리카(미국법인) 등 계열사를 갖고 있는 자동차용 부품을 수출하고 있는 회사로 미국현지에 직접 진출하는 등 해외 현지 생산체제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 생산기술 개발로 현대자동차의 공장등급 평가에서 1등 업체로 지정받았고, 신차 개발능력 평가에서도 1등급 업체로 평가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김문기 회장은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지난 95년 근로자의 날에서 동탑산업훈장 수훈을 비롯하여 종합생산성 대상 대통령상, 노사화합 노동부장관상, 중소기업 대상, 자랑스러운 대경인상, 무역진흥상, 경북중소기업대상, 嶺商아카데미 경영인상 등을 수상했다. 오늘의 세원그룹으로 발전하기까지 김문기 회장이 추구해온 경영철학은 '사람이 곧 재산'이다. "IMF한파에 동종업체들이 무너질 때 '사람이 곧 재산'이라는 원칙으로 큰 위기를 극복했다"는 金회장은 사업주는 직원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직원은 자기 일을 한다는 마음으로 일하면 어떤 어려움과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단다. 김문기 회장은 "글로벌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경영의 핵심역량인 인재육성과 세계수준의 기술확보에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2018-05-03